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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참여혁신단장 김재철·사회통합추진단장에 박병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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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참여혁신단장 김재철·사회통합추진단장에 박병규 임명 김재철 광주시 참여혁신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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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민선6기에 신설된 참여혁신단장에 김재철 전 광주발전연구원 문화사회정책연구실장을, 사회통합추진단장에는 박병규 전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위원장을 10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단장은 지난 1992년 전남발전연구원에서 연구원 생활을 시작하여 연구기획실장, 산업경제실장을 역임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개원 연구원을 지냈다. 2008년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이 분리된 후부터는 광주발전연구원에서 연구기획실장, 지역균형 및 자치센터장, 문화사회정책연구실장 등을 맡아 광주발전을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김 단장은 그동안 연구원으로서 경력으로 볼 때 각종 시책을 입안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핵심부서인 참여혁신단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 참여혁신단장 김재철·사회통합추진단장에 박병규 임명 박병규 광주시 사회통합추진단장

박병규 단장은 1990년 아시아자동차(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24년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근무해 오면서, 3회에 걸쳐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조합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노조위원장으로 재임하던 2013년 노조가 적극 나서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연간 자동차 생산능력이 50만대에서 62만대로 증설되도록 적극 노력해 500여 명의 고급 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노?사·정간 사회적 합의로 독창적 상생모델을 만들어 경제 재도약에 성공한 독일의 자동차산업도시 ‘슈투트가르트 모형’을 응용해 광주가 10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차산업도시로 나아가는데 박 단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 참여혁신단장과 사회통합추진단장 임명이 마무리돼 민서6기 진용이 제대로 갖춰진 만큼 민선6기 정책과제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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