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상선은 다음달 1일자로 공석이었던 재무총괄(CFO)직에 문동일 전무를 선임하는 등 일부 임원 인사를 30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최근 침체된 해운시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속히 흑자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이백훈·이석동 각자대표 체제 출범이후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임직원 모두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7명 임원의 퇴임인사도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자 명단이다.
◆전입 ▲문동일 전무(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 재무총괄(CFO) ▲김한수 상무(현대로지스틱스→현대상선), 재무1팀장
◆상무 승진 ▲박병주 감사실 실장 ▲이동훈 NVOCC영업팀장 ▲최윤성 재무2팀장 ▲이경욱 Trade&MKT총괄(CTMO)
◆보직▲ 최준영 영업 총괄(CCO, 상무) ▲김정범 벌크사업 총괄(CBBO, 상무) ▲ 성혁제 동서남아본부 본부장(부장) ▲이주명 중국본부 본부장(부장) ▲김경훈 홍콩법인 법인장(부장) ▲박승준 구주본부 본부장(부장)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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