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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홍도 인근 유람선 좌초…구조작업 진행 중(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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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04명은 구조, 선원 5명은 선내에 남아있으나 곧 구조될 것"

속보[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30일 오전 9시10분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해양경찰청(해경)에 따르면 이 배에는 승객 104명, 선원 5명이 탑승했다. 현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해경 대변인실은 "현재 승객 104명은 구조했고, 선원 5명은 선내에 남아있다"라며 "남아있는 선원들 역시 안전을 확보한 상황이며, 곧 구조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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