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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모든 것 즐긴다...이태원지구촌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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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0월11~12일 이태원역~녹사평역 구간 ‘차없는 도로’위에서 이태원지구촌축제 개최 ... 세계의상, 안동 차전놀이, 진도 강강술래, 세계 음식점과 풍물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0월11~12일 ‘떠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이틀간의 세계 여행’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찾아온다.


차가 없는 이태원로 구간에서 세계 의상과 춤, 전통 공연 등 30여 개팀 1000여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지구촌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인의 멋을, 한국인에게는 세계의 다양함을 보여줄 ‘세계 민속 의상쇼’가 이태원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소무대 곳곳에는 아마추어 공연팀들의 ‘버스킹 콘서트’와 ‘직장인 밴드’들의 수준급 경연이 펼쳐진다.

이태원역쪽 스테이지는 하루종일 DJ 파티 공연장이 된다. 말그대로 이태원은 이틀 내내 축제다.

축제를 즐기느라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다면 이태원로에 늘어선 부스에서 입맛과 취향대로 다양한 ‘세계 음식’들과 ‘세계 맥주’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이태원이라는 공간이기에 가능하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0월11~12일 이틀간 녹사평역~이태원역에 이르는 이태원로 일대에서 '이태원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 이태원로는 이틀의 축제 기간동안 차량 대신 사람들에게 길을 내어주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한꺼번에 펼쳐놓는 축제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태원의 모든 것 즐긴다...이태원지구촌축제 축제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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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행사의 하이라이트... 지구촌 퍼레이드, 세계민속의상쇼


이태원지구촌축제 하이라이트는 ‘지구촌 퍼레이드’. 10월11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태원 동문아치(한강진역)를 시작으로 서문아치(녹사평역)까지 1.4㎞에 달하는 대장관이 펼쳐진다.


경쾌한 플래시몹이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며 흥을 돋운다. 인트로(취타대, 기수단), 패션(세계의상쇼, 대사관 축하사절단), 액션(주한외국인동아리, 국방부 소속 군악대 및 의장대), 세계의 춤(시민 참여 한마당), 스페셜(안동차전놀이, 진도강강술래) 등의 5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를 통해서 한국과 세계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태원지구촌축제 퍼레이드의 피날레 부분은 항상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민속 놀이를 선보여왔기 때문. 2011년에는 강강술래, 2012년에는 차전놀이, 2013년에는 북청사자놀음을 각각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서울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안동 차전놀이가 이태원로 한복판에서 다시 한 번 재현된다. 장정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기세를 몰아 하늘로 치솟는 동채의 모습은 절로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진도 무형문화재 팀과 함께 만드는 진도 강강술래는 내빈들과 출연자, 관객들이 함께 하는 대동의 의미를 담았다. 이태원의 주민과 상인들도, 이태원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도, 이태원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모두 어우러지는 진도 강강술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의 가장 큰 의미인 ‘지구촌의 화합’을 담고 있다.

11일 오후 6시30분, 12일 오후 7시 녹사평역 메인 무대에서는 전통 의상의 화려함과 타악, 안무 등이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 민속의상쇼’가 그것.

한국 태평무, 프랑스 개량 코르셋, 영국 근위대, 베트남 아오자이, 인도 사리, 러시아 사라판 등 17개국의 세계 전통 의상들이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무대 한 편만으로도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원의 모든 것 즐긴다...이태원지구촌축제 DJ파티


◆세계 음식과 문화를 원스톱으로 즐겨라


거리에는 60여개 세계음식부스가 자리한다.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과 음료를 먹어볼 수 있다. 샌드위치(모로코) 깔조네(이탈리아), 케밥(인도, 터키), 빠에야(스페인), 하와이안 무수비(하와이) 등을 매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하우스 맥주와 세계의 맥주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음식 뿐 아니라 한국 음식 부스도 선보인다. 이태원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외국 음식들과는 또 다른 우리 음식들을 선보이기 위한 것.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풍물관 및 문화 체험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파키스탄 과테말라 슬로바키아 미얀마 케냐 말레이시아 등 대사관이 직접 참가해 각 국의 이색적인 수공예품 조각품 특산품 장식품 등을 선보인다.


풍물관 전시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세계 여러나라를 한꺼번에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참여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직접 참가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가훈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태원로가 ‘오픈 디제이(DJ)파티장’으로, 곳곳이 들썩들썩 공연장으로


이태원역쪽 스테이지에서는 디제이(DJ) 파티가 진행된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오후 11시까지 DJ 파티가 이태원의 화려한 낮과 눈부신 밤을 선사한다. 실제로 이태원 축제를 찾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해마다 가장 열광했던 무대기도 하다.


이태원 클럽을 주름잡고 있는 유명 디제이(DJ)들이 실내가 아닌 이태원로를 무대로 삼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이태원의 모든 것 즐긴다...이태원지구촌축제 메인 무대공연


11일에는 코난(CONAN), 신(SIN), 그리드(GRID), 와우(WOW) 등이, 12일에는 킹맥(KINGMCK), 앤도우(ANDOW), 소말(SOMAL), 썸원(SOMEONE) 등이 만들어갈 비보이배틀 및 디제이(DJ) 파티로 이태원은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리듬과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이태원 소무대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밴드 팀들이 참가하는 버스킹 콘서트 11일 낮 12~오후 1시30. 5~7시(총 2회), 12일 낮 12시~오후 2시 , 2시30~3시30, 4시30~5시30, 6~7시(총 4회)와 프로 못지 않은 기량을 자랑하는 직장인 밴드 공연 11일 오전 11~ 오후 5시, 맛깔나는 재미를 선사하는 품바 공연 등이 쉴새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인무대에서는 11일 오후 7시30~9시, 12일 오후 8~9시30분 이태원의 밤을 밝힐 콘서트가 펼쳐진다. 달샤벳, 신효범, 로맨틱 펀치 등 유명 가수들이 참가해 이태원을 무대삼아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웰컴’ 이태원, ‘상생’ 이태원


미군 이전과 함께 존폐 위기까지 오갔던 이태원은 이제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신촌에도, 강남에도, 홍대에도 없는’(UV, 이태원프리덤) 이태원만의 특별함이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365일 축제중’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이태원은 새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 트랜드를 찾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으며 수많은 이태원 매니아가 생길 정도다.

이태원의 모든 것 즐긴다...이태원지구촌축제 외국인 체험전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제 이태원은 축제를 통해 ‘상생’을 꾀하고 있다. 이제 서울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이태원지구촌축제를 ‘이태원로와 주변 도로가 함께 들썩’거리고 ‘이태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상인들이 더불어 즐거울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태원의 상인들도 축제를 통해 Made in Itaewon(메이드 인 이태원)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고, 한 번 왔던 사람들은 내년에도 또 오고 싶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태원지구촌축제의 성공이 주민들, 상인들, 관광객들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만 이틀간 64만명(경찰 추산)이 다녀간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올해는 어떤 이슈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크다. 이번 가을엔 이태원 축제로 신나는 지구촌 나들이를 다녀오면 어떨까.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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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선배들을 따라 수업을 거부하고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은 유급·제적 처리하겠다는 정부와 대학의 경고에 일단 복귀라는 형식을 대체로 수용하고 나섰지만 재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여전하다. 의대 현장이 가까스로 정상화되는 외양을 갖춘다고 해도 의대생들의 집단화와 그 위력이 남

  • 25.04.0108:33
    ④
    ④"보상심리 있지만 의료계-환자 상생하자는 것"

    편집자주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선배들을 따라 수업을 거부하고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은 유급·제적 처리하겠다는 정부와 대학의 경고에 일단 복귀라는 형식을 대체로 수용하고 나섰지만 재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여전하다. 의대 현장이 가까스로 정상화되는 외양을 갖춘다고 해도 의대생들의 집단화와 그 위력이 남

  • 25.04.0108:32
    ③서열·통제·복종 문화 속 집단사고
    ③서열·통제·복종 문화 속 집단사고

    편집자주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선배들을 따라 수업을 거부하고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은 유급·제적 처리하겠다는 정부와 대학의 경고에 일단 복귀라는 형식을 대체로 수용하고 나섰지만 재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여전하다. 의대 현장이 가까스로 정상화되는 외양을 갖춘다고 해도 의대생들의 집단화와 그 위력이 남

  • 25.04.0108:31
    ②'의대 블랙홀' 속 더 공고해진 특권의식
    ②'의대 블랙홀' 속 더 공고해진 특권의식

    편집자주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선배들을 따라 수업을 거부하고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은 유급·제적 처리하겠다는 정부와 대학의 경고에 일단 복귀라는 형식을 대체로 수용하고 나섰지만 재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여전하다. 의대 현장이 가까스로 정상화되는 외양을 갖춘다고 해도 의대생들의 집단화와 그 위력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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