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이동검진은 물론 금연 절주 운동 영양에 대한 다양한 체험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토요일)을 활용해 각종 교육은 물론 체험활동을 통해 내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개인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문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용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대사증후군 이동검진(혈압 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금연관 (흡연과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교육 및 호기 측정) ▲절주관 (가상음주체험 및 게임, 음주로 인한 폐해 교육) ▲영양·비만관 (영양교육과 뚱뚱이 거울 통한 신체변화 체험) ▲운동관 (체성분 분석을 통한 개인 운동처방 및 에코자전거 체험) 등이다.
이밖에도 건강도시사업 홍보관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 홍보 등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말에 잠시 짬을 내어 내 몸 상태도 살펴보고 건강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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