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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신규임용 직원 친절도 평가 체험 교육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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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임용 직원 32명 대상 민원인으로 가장,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 방문·전화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4년 신규임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청렴·친절 마인드를 효과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친절도 평가체험과 함께 업무해태, 부정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교육을 진행한다.


용산구 신규임용 직원 친절도 평가 체험 교육 받아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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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과 교육은 친절봉사 자세가 정립되지 않은 신규임용 직원의 대민 불친절 사례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친절마인드를 확립함은 물론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친절도 평가체험은 15~16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신규임용 직원들이 민원인으로 가장, 전부서·동주민센터에 방문평가와 전화평가를 하고(특히, 민원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는 추가평가) 민원 응대, 상담, 종결태도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결과에 따라 부서 공직윤리 마일리지 점수를 가(감)점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친절도 평가체험에 앞서 15일 오후 2시 구 현황,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무원 스스로 업무해태·오류·부정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한다.


신규임용 직원들이 앞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과 바람직한 공직 윤리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규임용 직원들은 아직 공직 마인드가 확고히 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 체험과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청렴·친절 마인드 함양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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