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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자회사 실적개선…'매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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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30일 GS글로벌에 대해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35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S엔텍이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GS글로벌 주가상승의 핵심포인트"라며 "GS엔텍은 인력확충, 설비 안정화로 프로젝트 진행이 빨라질 예정이고 공종별 전반적인 수주 증가로 연간 수주는 전년보다 41.7% 증가한 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엔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53.3% 증가한 328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6억원으로 예상했다.


GS글로벌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고 했다. GS글로벌 2015년 매출액 전년보다 3.3% 증가한 2조6128억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29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트레이딩은 계열사향 매출확대(GS EPS, GS이앤알 등)로 실적안정화가 나타나고, 자원개발 부문 매출액이 내년부터 자본지출(CAPEX)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GS글로벌의 현 주가는 2015년 예상실적 기준 8.5배로 구조적 변화의 시점에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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