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롯데그룹의 관광 계열사인 롯데면세점·롯데호텔·롯데월드 어드벤처 3사는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지난 26일부터 양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3사 합동 관광 설명회(로드쇼)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여행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해서다.
태국 로드쇼에서는 이틀간 현지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난타 공연과 롯데월드, 쇼핑을 하나로 묶는 특별 특전 상품도 공개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박람회를 진행,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멤버 레이, 첸이 참여한 사인회 등도 열었다.
정삼수 롯데면세점 중국·동남아 판촉팀장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은 아직 규모는 미미하지만 최근 연간 100% 이상씩 신장하는 제2의 중국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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