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이파크백화점이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에 걸쳐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이번 테마를 '문화 백화점'으로 잡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가을을 맞아 각종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다음달 4일과 5일 이벤트파크에서는 스피드하키와 포켓볼, 어린이 목마 등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운동회'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쉽고 재미있는 방식의 스포츠 게임을 통해 즐거운 가을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세일 기간에는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제'가 열려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을 관람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에서 열리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9월3일~내년 3월 1일)의 주제가 된 '이웃집 토토로'와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의 대표작 6편이 상영된다. 10월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야외 이벤트파크에서 열리며 300석 규모의 관람석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 할 수 있다.
문화생활을 돕는 이벤트로는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과 뮤지컬 '뿌리깊은 나무' 페이스북 친구 이벤트가 열린다. 10월9일까지 아이파크몰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PARKmall)에서 열리는 '티켓 선물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세일기간 잡화와 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가구, 악기, 취미용품 등 전품목 10~30% 할인에 들어간다. '데이트룩 패션제안'과 '가죽 특집전' '앵클 부츠전' 등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의류와 잡화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취미·여가 상품도 대거 선보여 '전시 악기 초특가전' '단풍 나들이 패션 제안전' '캠핑·아웃도어 특별전' 등도 진행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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