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이 2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아이파크는 시원한 밤을 뜻하는 한자 조합어인 '야한(夜寒) 세일'을 슬로건으로 저녁 시간대 마케팅을 강화해 더위를 피해 늦은 시간에 백화점을 찾는 쇼핑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세일 첫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 저녁 8시 이후 구매고객에게는 사은선물을 하나 더 주는 '더블 사은품 이벤트 연다. 또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외 이벤트홀에서 '야한(夜寒) 다방'을 열어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저녁에 만나는 야한 상품전'에서는 저녁 6시부터 5000원 우산과 7000원 샌들, 1만원대 원피스와 2만원대 셔츠 등 초특가 상품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판다.
잡화와 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가구, 악기, 취미용품 등 전품목에 걸쳐 10~30% 할인한다. 브랜드별로 'CK진', '게스', '아놀드파마' 등 의류 브랜드가 30%, '페라가모', '겐조', '구찌' 등 선글라스가 20%, '블랙야크', '컬럼비아', '아디다스', '나이키' 등 아웃도어ㆍ스포츠 브랜드가 20%, '쌤소나이트 레드', '러브캣', '닥스' 등 가방ㆍ잡화 브랜드가 10% 할인한다.
'다우닝', '레이지보이', '템퍼', '플렉사' 등 가구 브랜드들은 10~30%,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시즌오프 상품전'에서는 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30~50%, '미쏘'가 50%, '갭'이 30%까지 이월상품을 할인한다.
아이파크백화점 여름 세일은 타 백화점에 비해 일주일 먼저 시작하며 주요 백화점들은 이달 27일부터 세일을 시작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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