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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제회복 지표에 반등‥다우 0.9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강한 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35포인트(0.99%) 상승한 1만7113.1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5.45포인트(1.02%) 오른 4512.19를 기록했다. S&P 500지수도 16.86포인트(0.86%) 상승한 1982.85에 마감했다.

러시아발 악재와 소형주와 기술주 부진이 겹치며 최근 크게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의 견고한 회복세를 확인하는 지표들이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저가 매수세도 살아나면서 주요지수들은 일제히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6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6%라고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201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한 결과로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 4.2%에서 0.4%포인트 상향조정된 수치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공동 조사해 이날 발표한 9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84.6으로 나타나 지난 달 (82.5)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이로인해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한때 202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채권왕'으로 불리던 빌 그로스가 핌코를 떠나 오는 29일부터 야누스 캐피털그룹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 월 가를 놀라게했다. 야누스의 주가도 덩달아 올랐다.


나이키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발표로 주가가 12.2% 올랐다.


애플의 주가는 전날 하락을 딛고 2.9% 반등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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