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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재능기부로 청소년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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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과 학생들, 당현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참가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27일 오전 9시~오후 6시 노원구 당현천에서 노원경찰서와 노원구청이 함께 주최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 '청소년+벽화=안전&꿈' 행사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청소년 흡연 등으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있던 당현천(상계역~새싹교 구간)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청소년 범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여대 미술대학 현대미술과 재학생 25명은 특성화 과목인 'Service-Learning(봉사-학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Service-Learning'이란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4시에 열리는 시공식에는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원경찰서장, 장문걸 서울여대 미술대학 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재학생 외에도 중·고등학생 15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70여명이 함께한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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