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복합금융 활용 해외진출 확대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공공·민간협력사업(PPP)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금융을 연계한 복합금융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실제 금융조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날 처음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GS건설·삼성물산 등 국내 건설·엔지니어링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한국도로공사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주요 공기업 등 15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임성혁 수은 부행장은 "앞으로 개도국 인프라 사업 중 PPP 형태의 사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며 "교통·전력·수자원 등의 분야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만큼 다양한 지원수단을 통하여 개도국 인프라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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