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창의발명우주선 활용한 ‘성층권 촬영프로젝트’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특허청, 청소년 우주탐험가 30명 뽑아 2명에게 본인 아바타가 성층권 여행하는 기회 줘…10월9일까지 응모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성층권에서 내려다본 지구를 촬영할 목적으로 쏘아 올리는 ‘창의발명우주선’에 오를 ‘청소년 우주탐험가’(아바타)를 찾는다. ‘창의발명우주선’은 기상풍선, 낙하산, 위치확인장치(GPS), 영상촬영관측상자로 이뤄진 무인기구(無人氣球) 또는 우주풍선(Space Balloon)을 일컫는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층권 촬영프로젝트’는 지식재산권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30명의 청소년 우주탐험가를 뽑아 우주풍선을 이용한 ‘창의발명우주선’을 만들고 쏘아 올려보는 기회를 주는 행사다.

특히 발명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강한 2명에겐 3차원프린터(3D Printer)로 만든 자신의 소형 입체모형 아바타를 ‘창의발명우주선’에 실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3차원프린터는 컴퓨터디자인프로그램으로 만든 3차원 도면을 활용해 실물 입체모양 그대로 찍어내는 기계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뽑힌 청소년 우주탐험가의 얼굴과 몸을 촬영하고 최첨단 3차원 프린터로 실제에 가까운 아바타를 만든 뒤 창의발명우주선에 싣는다.

우주탐험가프로젝트 응모는 국내에 사는 청소년이면 할 수 있으며 발명과 꿈을 가진 일반인도 성층권 촬영프로젝트 응원과 우주선 이름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다음달 9일까지 특허청페이스북(www.facebook.com/kipoworld)과 창조경제타운누리집(www.creativekorea.or.kr)에 성층권 여행 희망사연, 창조경제 소망메시지, 우주선 명칭 등을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선, 카메라, 낙하산 등으로 우주탐사선을 만들고 3차원프린터로 만든 아바타가 성층권에서 지구를 찍도록 하는 이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에게 발명과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해에도 특허청 마스코트인 ‘키키와 포포’가 지구를 배경으로 찍은 성층권 영상을 유튜브(http://youtu.be/xNrtnJQ4q90)에 올려 5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서효원 특허청 대변인실 사무관은 “지난해 영상을 본 많은 청소년들의 문의와 요청이 몰려 올해 ‘우주탐험가 탑승과 성층권 탐사형태’로 발전시켜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