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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밸리 유관기관 합동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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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기아차 광주공장…유관기관·대학·기아차 노조 참석"
"각 특성화분야에서 광주 자동차산업 육성 방안 발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시는 26일 광주 기아자동차 스포츠센터에서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 연찬회는 지역 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아차 노조 등 관련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광주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찬회는 광주시의 집중 육성산업인 자동차산업밸리 조성방안 설명과 유관 기관별 자동차산업 발전방안 발표,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광주 자동차산업 밸리의 조속한 추진을 기원하는 기아자동차 노조의 협조로 기아차광주공장에서 실시하게 됐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앞서 광주시 자동차산업과 신설에 대한 감사표시로 윤장현 광주시장을 방문하고, 광주 자동차산업밸리에 대한 200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그린카부품진흥재단,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등 지역 내 주요 연구·지원기관들이 모두 모여 각자의 특성화분야에서 광주자동차산업 육성방안 발표 및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광주자동차산업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 조직개편시 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해 자동차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자동차부품업체 3개소 이상을 방문해 광주형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지역 기업이 고부가가치 부품을 생산해 납품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절차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이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1~2차 협력업체를 순회하여 광주자동차산업 밸리 조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자동차산업 밸리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대학, 기아차 노조의 각 전략을 공유하고 함께 하여 현 정부의 공약사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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