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80명 10월18~11월1일 매주 토요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실습실에서 생명공학 직업체험과 직업멘토링 받을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고려대학교와 함께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오후 2시 도봉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강의 및 학생 등록을 했다.
실제 교육은 10월18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실습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대상자는 지역내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8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체험교육 기간 동안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명공학에 대한 직업체험과 직업멘토링을 받는다.
또 실습과 더불어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교재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의 강의를 직접 듣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