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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 그대는 JOB을 찾지만 회사는 JOBS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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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1세대 창업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인재(人材)'의 중요성을 기업의 경영이념 중 가장 최우선의 가치로 삼았다는 점이다.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호암은 사업이란 사람의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셨던 분이다. 호암의 사업관은 인재 제일주의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며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를 회고한 바 있다.

이처럼 오늘날 삼성, 현대, LG, SK 등이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큰 원동력 가운데 하나도 바로 1세대 기업인들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으로 꼽을 수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달부터 하반기 인재 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의 수장들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불어온 인문학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종산업간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 산업 환경에서 전공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융합 사고 능력을 보유한 인재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인재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최근에는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전략으로 인재경영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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