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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프랑스 파리 취항 40주년을 맞이해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인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을 파리에서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24~25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2014 파리 국제 관광 박람회(IFTM 2014, International France Travel Market 2014)'에서 대한항공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불고기 덮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특히 방문객들이 비빔밥을 완성시키는 체험의 장도 마련했으며 불고기 덮밥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공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 신규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해외 시연회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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