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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을필드] 나이키 '베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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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가을필드] 나이키 '베이퍼' 나이키 베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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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의 인사이트가 담긴 '혁신적인 아이언'.


나이키골프가 오는 11월 공개할 '베이퍼' 아이언이다. 무게를 재분배해 정확한 밸런스를 구현했다는 혁신 기술 '모던 머슬(Modern Muscle)'이 화두다.

단조 블레이드 타입의 상급자용 베이퍼 프로(Vapor Pro)와 레진(RZN)이 삽입된 RZN 캐비티 롱 아이언과 머슬 캐비티 숏 아이언을 조합한 중급자용 베이퍼 프로 콤보(Vapor Pro Combo), 초급자용 베이퍼 스피드(Vapor Speed) 등 3종류다. 우즈와 매킬로이의 경험과 의견이 반영됐다는 것부터 화제다.


우즈는 "신모델을 시타하면서 일관된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곧바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혁신적인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클럽 팀과 함께 일한 것은 멋진 경험이었다"고 했다. 매킬로이는 실제 지난 7월 143번째 디오픈에서 베이퍼 프로 콤보 2번(MM프로토타입) 아이언을 동력으로 메이저 우승을 일궈냈다.

대부분 아이언의 무게 중심이 토우 쪽으로 치우친 것과 달리 모던 머슬을 통해 스위트스폿과 일치하는 페이스 정중앙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켰다는 게 핵심이다. 정타율이 높아졌고, 스윙 에너지 손실이 줄어들어 비거리가 늘어났다. 신디 데이비스 나이키골프 회장은 "오랫동안 연구 끝에 골퍼들의 영원한 로망인 파워와 정확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02)2006-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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