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014년도 제16회 서울특별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기관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개인평가 부문에서도 2명이 입상했다.
이로써 중랑구는 2011년 서울시대회 우수상, 안전행정부 전국대회 안전행정부장관상과 2012년 정보지식인대회 우수상, 2013년 정보지식인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수상까지 4년 연속 수상을 하면서 정보화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 받게 됐다.
서울특별시가 실시한 ‘서울특별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정보지식인 양성과 공무원 정보역량강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14년도 제16회 서울특별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지난 7월 25일 서초구에 소재한 서울시인재개발원 데이터센터에서 서울시 본청, 사업소, 자치구 등 27개 기관, 108명이 참여했다.
중랑구는 공무원 개인의 정보화 역량평가는 물론 기관의 정보화 교육수준, 역량진단, 정보화 인력개발 시책 추진과 아이디어 발굴 등을 평가하는 기관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 조형주 전산정보과 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발 맞춰 IT 신기술과 트렌드 등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로 정보화 분야에 최우수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10월7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기관으로 참가해 다른 시·도 대표들과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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