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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인공종묘 참조기, 여수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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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인공종묘 참조기, 여수서 전시 참조기 특별 전시수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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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수산과학관, 해수원 연구 성과물…경제·생태 가치 홍보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 돌산읍 무술목에 위치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 세계 최초로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영광 참조기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 전시하는 참조기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에서 인공종묘 생산을 통해 완전 양식에 성공한 어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어느 곳의 과학관이나 아쿠아리움에서도 볼 수 없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참조기를 특별 전시하면서 전남 참조기(굴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참조기의 맛과 영양 등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이인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자체 생산한 우수한 품종을 여수의 해양수산과학관,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에 특별 기획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국내 최대의 원통수조에 희귀한 해수관상어를, 35개 수조에 참돔, 자리돔, 쏨벵이, 노랑가오리 등 100여 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또 실제 갯벌 현장과 같은 조건을 부여한 갯벌 생물들이 살아있는 갯벌 수조 등을 갖춰 국민 해양 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바닷가에 서식하는 도둑게도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1층 영상관은 실제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한 ‘3D 입체영상’을 무료로 상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600㎡ 규모의 체험수족관을 설치해 갯벌생태를 육상에 그대로 옮겨놓은 갯벌생태수조를 비롯, 21대의 크고 작은 수조에 2만여 종의 각종 어패류를 비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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