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가 24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의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size="550,366,0";$no="201409241511388609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남경필 경기지사 재임 4년동안 일자리 70만개를 만들기로 하고 고용노동부, 도내 31개 시ㆍ군, 경제노동단체와 힘을 모은다.
남경필 지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24일 오후 3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도내 31개 시장ㆍ군수, 경제노동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경기도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인력양성지원,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사업확대 등 지역중심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31개 시ㆍ군은 지자체별로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게 된다.
노동단체와 경제단체도 지나친 임금격차구조를 개선해 소득양극화해소와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 해외보다는 국내투자를 확대해 경기도의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에 동참한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일자리창출 토론회에서 도와 시ㆍ군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립예산지원, 경기북부 서비스특화 폴리텍대학 설립지원 등을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곳은 지역이며, 지역 정책수요를 얼마나 충족시키느냐가 고용정책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와 고용노동부는 협약내용에 대한 평가분석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반기별로 실무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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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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