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6일 오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2014 광진구민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6일 오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광진구민 한가족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동화’를 테마로 열리는 ‘제3회 서울동화축제’ 개막에 맞춰 기획됐다.
행사는 26일 오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옆 열린무대에서 구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행사와 개회식, 걷기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오전 6시30분 생활체조 시범단이 진행하는 준비운동인 ‘다함께 에어로빅’으로 가볍게 몸을 푼 뒤 오전 7시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에 나선다.
주요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옆 열린무대를 출발, 키즈오토파크~ 놀이동산~ 자연학습장~ 구의문~ 바다동물관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총 2.5km 코스로 약 35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 광진구 보디빌딩 대표팀이 건강미를 자랑하는 시범공연을 하고, 행운의 경품권 추첨 행사를 통해 자전거 32대를 증정한다.
아울러 걷기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대회 참가 기념 스포츠용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광진구에는 아차산과 용마산, 어린이대공원, 한강 산책로와 같이 걷기 좋은 장소가 많은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시고 삶의 활력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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