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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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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호응’  장성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 관련 연구소에서 친환경 실천 시범농가와 쌀 전업농가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친환경 식량작물 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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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인 영농기술 실천 상황 비교·평가…문제점 분석해 내년 농사 설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24일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 관련 연구소에서 친환경 실천 시범농가와 쌀 전업농가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친환경 식량작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친환경 고품질 식량작물 기술보급에 대한 농업인 영농기술의 실천 상황을 비교·평가해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내년 농사 설계 및 각종 사업에 반영키 위해 열렸다.


평가단은 전남농업기술원 쌀연구소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시험포장을 방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과 고구마덩굴쪼김병 등의 해결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타 지자체의 친환경 맞춤형 최고쌀 시범단지와 찰보리 가공시설을 견학, 최고품질 쌀(탑라이스) 생산 매뉴얼에 의한 재배방법과 브랜드 품질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군의 유망한 벼 품종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벼 품종 비교 시험포장을 찾아가 향기 나는 미향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는 하이아미, 벼멸구에 강한 친농벼 등 다양한 기능성 벼 품종을 비교·평가하는 시간을 가져 내년도 벼 품종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량작물 평가회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농가 기술지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우량품종 및 기술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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