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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탈루 혐의, 노희영 CJ제일제당 부사장 사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노희영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사직했다.


24일 CJ그룹은 노 전 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해 지난 22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외식업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던 노 전 부사장은 5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노 전 부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창업 컨설팅 업체를 통해 CJ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용역비를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최근 3년간 5억여원의 세금을 고의로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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