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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체코 민관 경제사절단 파견…"경제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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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체코에 민관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경림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경제사절단을 체코에 파견, 체코 산업통상부와 산업협력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절단에는 대한상의, 코트라, 생산기술연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개 기업지원기관과 넥스트로닉스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무역투자 확대와 제3국 진출 지원 등 수출지원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기술실용화 지원확대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한국과 체코 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기업지원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체코기술청,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코무역보험공사(EGAP) 등 기업지원기관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코는 작년말 기준으로 28개 EU 국가 중 우리나라 12위의 교역상대국으로 최근 3년간 20억달러 이상 교역 규모를 달성했다.


현대차와 GS칼텍스, 두산중공업, 넥센타이어 등 50여개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유럽 국가를 제외하면 4위 투자국으로 우리 기업의 유럽진출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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