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용후보자와 대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시 공무원교육원에서 올해 8 · 9급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한 1기 신규 임용후보자 146명과 시정철학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윤 시장은 신규 임용후보자들과 격이 없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시민은 바로 여러분의 가족이다”며 “공직자로서 공공성을 갖고 시민이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광주시 공직자가 될 여러분이 시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민선6기 들어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임용 전에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개선하라는 윤 시장의 의견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간 2회에 걸쳐 예산 등 직무교육과 공직자의 자세, 광주의 역사와 문화, 봉사활동 등 기본소양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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