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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가 강풀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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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보래매공원 내 동작아트갤러리서 강풀과 함께 북토크, 밴드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27일 오후 3시 보라매공원 내에 있는 동작아트갤러리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작 북콘서트는 동작구에 있는 7개 구립 도서관이 함께 유명 작가를 초청해 마련하는 자리다.

인기작가 강풀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열어 강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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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문화 공감대는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병률 시인을 초대했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인기 작가 강풀이 찾는다.


웹툰작가 강풀은 2002년 개인 홈페이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데뷔해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등 탄탄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소재가 담긴 화제작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 중 상당수의 작품이 연극과 영화 등으로 제작돼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상상밴드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작가의 저서를 중심으로 궁금한 점을 얘기해보는 북 토크 ▲책의 내용을 테마로 한 밴드 연주 ▲독자 낭독 ▲독자와의 대화 ▲엔딩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jak.go.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마감된다.


정혜옥 교육지원과장은 “교회를 개조해 만든 작은 미술관에서 책이라는 공통의 화제로 공감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북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보라매 공원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콘서트가 열리는 동작아트갤러리는 공군사관생도들이 이용하던 성문교회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개관한 지역의 예술문화공간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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