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오사카 지역 대상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GFEZ 홍보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이희봉)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일원을 방문해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에서 광양경제청은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일본 순방과 연계 도쿄지역 기업인 초청 간담회(9.24)에 참석, 전남도와 협력하여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전남 동부권 및 경제자유구역 홍보를 진행하고 일본기업의 진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의 이희봉 청장은 “일본의 첨단 부품소재기업의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하여 광양만권 산업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일본경제인들 면담을 통하여 급변하고 있는 일본경제 동향을 반영한 일본기업 유치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활동과 연계하여 11월4일부터 11월7일까지는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공동으로 일본 가와사키·나고야지역의 부품소재유망기업 유치활동을 위한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하여, 첨단산업분야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일본지역 부품소재기업 유치를 위한 방편으로 사단법인 오사카능률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마련, 금년 중 광양만권 산업시찰을 제안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서일본지역 첨단 부품소재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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