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확충 사업 15건, 477억 규모"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청장 이희봉) 지난 17일 우윤근 국회의원 이정현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2015년 광양경제청 국고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해서 협조를 구했다.
건의 사업으로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국비 53억, 황금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국비 67억, 화양지구 간선도로 개설에 국비 27억, 팔마~신대단지간 도로 개설에 국비 40억, 경남 하동 갈사만 진입도로 개설 66억 등 지역 현안 SOC사업 15건, 477억이 국회 예산심의에 통과 될 수 있도록 건의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 대선공약이며 국정과제 사업인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14년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확정되고 ’15년 소요 국비사업비 30억원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확보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무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가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