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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 승마, 마장마술 5회 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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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이 승마에서 아시안게임 5회 연속으로 우승했다.


한국은 20일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 결승전에서 71.737%로 금메달을 따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이 종목 5연속 우승이다. 일본이 69.842%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대만이 67.386%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의 연패를 저지할 상대는 없었다. 일본이 사도 카즈키(29)와 오쿠니시 마유미(32)를 앞세워 맹추격 했으나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일본의 거센 추격을 신예 정유연(18·청담고)이 잠재웠다. 정유연은 첫 출전답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김동선(25·갤러리아)이 71.184%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일찍이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하야시 신고(29)가 71.395%로 1위를 탈환하며 바짝 추격하는 듯 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광저우 대회 2관왕인 황영식(25·경기도승협)은 이 날 최고점수인 74.316%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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