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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월 철강 수출, 미국수요 증가로 호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 8월 국내 철강사들의 수출량이 미국 시장 수요 증가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HMC투자증권은 고로업체들의 향후 사업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한국의 철강수출은 지난달 265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가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4%가 줄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철강 수요 호조에 따른 아시아내 역내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철강업계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국향 철강 수출은 지난달 45만1000t으로 중국향 36만7000t을 상회했고 8월 누계 미국향 수출도 중국향보다 9%가 많았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미국의 철강 수요가 호조를 보여 아시아 역내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수급 개선은 철강업계에 투자할 시 주요한 요인"이라며 원료 가격 약세로 실적 증가가 지속되는 고로업체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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