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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라(대표 최병수)가 지난 18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4 서울사회복지대회 사회유공자 표창'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한라는 지난 2000년부터 14년간 서울 강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명진들꽃사랑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시설 개보수 및 생활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해왔다.
사내동호회에서는 매월 생일축하 파티와 축구대회를 열고, 재능기부 방식으로 증명사진을 촬영해 주는 등 물질적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동들을 위한 정서적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나눔으로 채우는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현장1선행과 같이 전체 임직원이 나눔 활동가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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