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로운 운영체제 iOS8에 최적화…게시글, 사진 등 한 화면에 담아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트위터가 프로필 화면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여백을 넓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는 애플의 새 운영체제 iOS8에 최적화됐으며 기존 버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 더넥스트웹, 매셔블 등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 iOS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의 대대적인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트위터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로필 화면에서 글과 사진, 등록된 관심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단행했다”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버전에 상관없이 새로운 트위터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더버지는 “구글맵 임원이었던 다니엘 그라프가 4월 트위터에 합류한 이후 단행된 첫 번째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새 버전의 프로필 화면에서는 게시글이나 사진, 관심글 등을 보기 위해 스크롤바를 내릴 필요가 없다. 한 화면에 모두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여백을 충분히 두는 방식으로 편집해 이용자들의 피로도를 낮췄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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