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명그룹이 진행해온 홍천군 보금자리주택이 2번째 결실을 맺었다.
국내 문화 서비스 기업인 대명그룹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제 2차 보금자리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과 노승락 홍천 군수, 허남진 홍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과 함께 열쇠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명 보금자리주택은 지난 2011년 대명복지재단과 홍천군이 공동 추진한 5개년 나눔 프로젝트로 홍천군에서 부지를 제공, 대명복지재단과 대명건설이 시공한 사업으로 홍천읍 태학리 일대 대지면적 2339㎡에 총 3개동(2층 2개동, 1층 1개동), 15가구 규모의 다가구 건물이 건립된다.
이번 건립된 보금자리주택은 제 1차 보금자리주택과 같이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에 제공되며, 지난 2012년 조성된 건물과 동일한 2층 건물 구조로 1층 4가구, 2층에는 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에는 보금자리주택 1개 동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사회적 소외감으로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명그룹은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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