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대명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경영진과 부서장급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2014 대명 ELS(Executive, Learning Society)교육'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대명 ELS은 회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계열사 부서장급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 경영을 위한 핵심 역량을 습득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대명그룹의 대표적인 교육이다.
그 동안 대명 ELS교육은 사업전략, 마케팅, 리더십, 인문학,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ELS교육에는 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가 초청돼 '세계 1등을 지킨 서거원의 승부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히 서 전무이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국내 비인기 종목이자 40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한국 양궁이 어떤 노력으로 세계 1위 반열에 올랐고 선두자리를 수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순기 대명 ELS교육 담당자는 "이번 대명 ELS는 대명그룹이 국내 문화 서비스업계 1위를 지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외부 전문가의 성공 스토리가 대명그룹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명그룹의 ELS교육은 고객 서비스 고도화 정책 활성화의 시발점이 됐다. 대명그룹은 고객 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따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뤄지는 'Whole Life Care Service' 사업 플랫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결혼, 출산, 육아, 레저, 관광, 외식, 실버라이프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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