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3만~5만원대 HXS 시리즈 헤드폰 출시

파나소닉 HXS200

풍부한 사운드 구현, 대형 네오디듐 마드네틱 드라이버 장착
장시간 착용 가능·외부 소음 차단 이어패드
HXS400 5만9000원, HXS200 각 3만4900원, 4만4900원(마이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HXS 시리즈 헤드폰을 새롭게 출시한다.

HXS 시리즈는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HSX400와 접을 수 있는 소형 헤드폰인 HXS200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HXS 시리즈만의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은 정장·캐주얼 등 다양한 의상과 잘 어울려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HXS400은 40mm 네오디듐 마드네틱 드라이버가 내장돼 있다. 특정 음악 장르에 관계 없이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를 제공해 사운드에 민감한 음악 애호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음압 감도는 110dB이고 주파수 대역은 9Hz에서 26kHz, 최대출력은 1000mW다.

이어패드는 장시간 착용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외부의 소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꼬임을 방지하는 평면형 케이블은 내구성과 그립감 모두 우수하다.

HXS400은 오렌지, 블루, 블랙, 그린, 화이트, 핑트 등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5만9000원이다.

HXS200은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강조된 소형 헤드폰으로, 마이크 기능이 내장되지 않은 기본형 제품인 RP-HXS200과 마이크 기능이 내장된 RP-HXS200M로 구성돼 있다. 30mm 네오디듐 마드네틱 드라이버가 장착됐으며 음압 감도는 106dB이다. 주파수 대역은 10Hz?25kHz, 최대출력은 1000mW다.

RP-HXS200 역시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RP-HXS200M은 화이트, 블랙, 블루, 오렌지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3만4900원, 4만4900원(마이크 기능 탑재)이다.

이제원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파나소닉의 HXS 시리즈는 사운드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의 헤드폰과는 달리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를 갖춘 제품"이라며 "헤드폰의 패션화를 이끌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533-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