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한국 전통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악세서리에 교통카드 및 결제 기능을 탑재한 '팝 티머니 외국인 에디션'을 오는 19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팝 티머니 외국인 에디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념품이 한국의 전통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악세서리 상품임을 착안해 만들었으며 전통문양 팝티머니와 전통탈 팝티머니 2종이다.
전통문양 팝티머니 상품은 한국의 전통 가옥에서나 볼 수 있는 단청무늬를 초생달 모양으로 도안해 검정색 본체 위에 금박인쇄를 한 것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게 한다.
전통탈 팝티머니 상품은 한국 전통 문화 중 탈춤으로 대표되는 각시탈을 이용해 재미와 해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상품은 열쇠고리 형태의 팝티머니 상품과 목걸이줄, 안내용 속지, 관광지할인 쿠폰으로 구성돼 있어 관광 시에는 교통카드와 GS25, GS수퍼마켓 등 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고 관광 후에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1석2조의 상품이다.
게다가 GS25, GS수퍼마켓에서 결제 시 팝카드 추가 할인 적용 상품에 대해서는 1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해 알뜰 여행을 선호하는 외국 배낭족과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상품이다. 가격은 15000원이다.
이명섭 GS리테일 생활서비스팀 대리는 "외국 여행객들에게도 GS25와 한국의 전통미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두 가지 상품을 개발했다"며 "외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지역이나 공항 등 관광지에 있는 GS25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외국 손님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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