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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인도에 10-0 대승, 8강 진출 확정…"몰디브 잡으러 가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자축구 한국 대표팀에 인도에 대승을 거뒀다.
17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인도를 상대로 10-0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완승했다.
이날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전후반 각각 나란히 5골을 넣고 8강에 진출했다. 특히 유영아(26·현대제철)가 한 경기에만 무려 4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 대표팀은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고, 후반에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아 내리 득점에 성공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우리 대표팀은 오는 21일 몰디브와 조별 최종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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