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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회의 오늘부터 시작, 무슨 행사일까? "지구촌 전쟁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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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회의 오늘부터 시작, 무슨 행사일까? "지구촌 전쟁종식…" 만국회의 [사진=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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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회의 오늘부터 시작, 무슨 행사일까? "지구촌 전쟁종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만국회의(종교대통합만국회의, 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16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세계의 만남, 평화의 물결을 주제로 한 만국회의가 17~19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어 "만국회의는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삼기 위함"이라며 "하나님 앞에서 종교가 하나가 됨으로써 종교로 인한 분쟁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만국회의에는 세계 정치 지도자 20여명을 비롯해 청년·여성·종교·평화지도자 약 1200명, 세계 130여개국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회원 약 20만명이 참석한다.


정치 지도자로는 마리솔 에스피노사 현 페루 부통령, 스테판 레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칼레마 모틀란테 남아공 전 부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예멘 민주화를 이룬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타우왁쿨 카르만, 아랍핵무기방지협회 기획자 등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교 지도자로는 필리핀 마닐라의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추기경, 샤키 이브라힘 압델 카림 알람 수니파 이집트 현 그랜드 무프티(이슬람 율법해석 최고 권위자), 싱 사히브 지아니 굴바찬 싱지 시크교 현 황금사원 대표, 슈물리 보태악 랍비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국회의, 1만개 국가란 뜻인가?" "만국회의, 종교 관련 행사였구나" "만국회의, 3대 종교는?" "만국회의, 참석자가 빵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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