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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즈이노베이션, 産銀서 2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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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스핀즈이노베이션(대표 박노형)은 17일 한국산업은행에서 투자금 20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산업은행은 스핀즈 지분 20%(10만주)를 보유,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음식물처리기 전문업체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핀즈는 확보된 자금으로 ▲영업망 확충 ▲생산 인프라 강화 ▲신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TV홈쇼핑 공략에 박차를 가해 제품 인지도 확대와 판매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박노형 스핀즈 대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의 이번 투자유치는 의미가 크다"며 "스핀즈의 기술력과 사업 안정성, 성장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5년 이내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핀즈는 전 한국세르비에 재무총괄임원 출신인 이수봉(51) 전무이사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 신임 이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지난22년간 재무기획, 세무회계, 인사총무에서 줄곧 경력을 쌓아왔으며, 대우캐리어, 한국엔씨알, 한국릴리 등 국내외 IT회사와 제약회사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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