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2포인트(0.46%) 오른 574.9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99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0억원, 4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2.62%), 금융(2.04%), 인터넷(1.88%), 소프트웨어(1.85%)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 기술성장기업(-2.38%), 출판·매체복제(-2.04%) 등은 2%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다음(2.75%), 셀트리온(1.82%), 동서(1.74%)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반면 메디톡스(-2.72%), 로엔(-2.3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7종목 포함 5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29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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