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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숨고르기···외국인 ‘팔자’에 570선 내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던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에도 불구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6포인트(0.31%) 오른 575.46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4.88포인트(0.85%) 내린 568.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4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억원, 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2% 이상 하락 중인 종이·목재(-2.52%), 디지털컨텐츠(-2.20%)를 비롯해 인터넷(-1.98%), 기타 제조(-1.72%) 등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일반전기전자(0.33%), 제약(0.20%), 출판·매체복제(0.17%) 등만 강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컴투스(-4.44%)가 4% 이상 빠지고 있고 다음(-2.58%), 메디톡스(-2.15%) 등도 2%대 내림세를 보이는 반면 셀트리온(2.88%), CJ E&M(2.05%) 등은 강세를 나태내고 있다.


미래컴퍼니, 신화인터텍은 각각 실적 턴어라운드 내지 효성 총수일가 직접 경영 기대감 등에 장초반 상한가다.


상한가 3종목 포함 2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종목 포함 616개 종목이 약세다. 91개 종목은 보합권.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 종가기준 573.70, 장중 575.65로 모두 연고점을 새로 썼다. 이달 들어 코스닥 지수는 3일, 5일, 11일 잇달아 연고점을 경신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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