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외교부가 16일 오후7시께 공식 협조를 요청함에 따라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북한인권사무소의 서울 글로벌센터빌딩 설치와 관련한 실무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UN 북한인권사무소 문제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지난 2월 'UN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정부에 사무소 설치를 요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 북한인권사무소 설치 관련 실무 협의는 관계기관인 외교부,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제네바 한국 대표부 등과 함께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