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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금감원과 대학생 금융특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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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광운대·충남대·건양대 등 4개 대학서 하반기내 순차 진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대학교 금융 특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는 하나-외환은행과 금융감독원의 협력 프로그램으로,'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에서는 ▲대학생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피해사례와 유의사항 ▲개인정보 관리 및 개인정보유출 방지 방안 ▲원금손실 가능상품에 대한 거래시 유의점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서는 ▲대학생의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학자금 대출 지원제도 ▲올바른 은행거래 및 합리적인 신용카드 사용법 ▲대학생 금융부담 완화 등의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융 아카데미 이날 원광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광운대와 충남대, 11월 건양대 등 하반기 총 4개의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권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장은 "하나·외환은행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준비한 금융 아카데미는 대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겪고 있는 관심사항과 궁금증을 중심으로 실질적이면서도 사전 예방적인 금융 교육이 가능토록 구성했다"며 "향후 학생들의 반응과 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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