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가 새 앨범 발표와 동시에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음반의 수록곡들은 물론이고, '어쿠스틱 카페'의 스테디셀러인 '포 유어 론리니스(For Your Loneliness)', '포 유어 메모리스(For Your Memories)', '포 유어 티어스(For Your Tears)' 등의 대표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는 1990년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키보디스트인 츠루 노리히로,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 등 3인으로 시작해 현재는 '라스트 카니발'의 작곡자이자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가라사와 아야코, 피아니스트 니시모토 리에로 활동하고 있다.
'어쿠스틱 카페'는 팀 이름 그대로 어쿠스틱 악기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려 대중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음악도 클래식, 영화음악, 팝, 뉴에이지, 탱고,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특히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과 '호프 포 투머로우(Hope for tomorrow)' 등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내한공연은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저녁 8시 진행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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