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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하반신 누드' 디자인 논란…"내 눈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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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하반신 누드' 디자인 논란…"내 눈을 의심" 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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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고 있나?"…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하반신 누드' 디자인 논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 팀의 유니폼이 누드를 연상케 하는 민망한 디자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 선수들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사이클 대회에서 속살 노출을 연상하게 하는 누드톤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 유니폼은 콜롬비아의 국기 색깔과 마찬가지로 빨간색과 노란색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배꼽 밑에서 허벅지 상단까지를 살색으로 처리, 하의를 벗은 것처럼 보인다.


유니폼 가운데 부분이 피부색으로 돼 있어 마치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듯한 착시 현상을 준다. 이 유니폼은 콜롬비아 보고타 시의 스폰서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이클연맹 브라이언 쿡손 회장은 15일 성명을 내고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착용한 유니폼은 품위 기준에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낯뜨거운 것”이라고 질책했다. 영국의 사이클 영웅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니콜 쿡도 SNS를 통해 “이것은 스포츠를 한낱 조롱거리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유니폼 교체를 촉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이건 좀 심하다" "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이건 아닌 듯" "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눈을 의심했다" "콜롬비아 사이클팀 유니폼, 뭐야 민망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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