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새누리당이 17일부터 전국 98개 원외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부터 2주 동안 실시하는 당무감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직 장악력이 떨어지는 원외 지역구들을 중심으로 지역민심을 면밀히 청취하는 한편 그간의 당협별 활동에 대한 실사를 통해 현 원외당협위원장들의 역량을 집중 평가한다.
이번 당무감사는 김무성 대표 체제 출범 후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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