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16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코넥스 상장법인의 정보제공 확대를 위한 ‘코넥스 상장법인 지정자문인별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 아이티센 등 총 13개 코넥스 상장법인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IR은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을 맡고 있는 IBK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4개사가 함께 한다.
거래소는 이번 IR을 통해 투자자들이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오는 22일까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무료주차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앞서 코넥스기업 50곳이 참여한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을 5월 개최한 거래소는 오는 11월에도 전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국철 거래소 코넥스상장관리팀장은 “거래소와 지정자문인은 향후에도 다양한 기회를 통한 기업정보 제공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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