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홈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 50개 점포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행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헬로 코리아! 엔조이 코리아(Hello Korea! Enjoy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동대문점, 인천청라점, 구월점, 동수원점 등 경기장과 주요 관광지 인근의 점포에 중국어, 영어로 된 매장 안내문 및 연출물을 준비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선다.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매장 안내, 외국인 인기 상품, 교환 및 환불 안내 등에 대한 연출물을 매장에 부착해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전국 50개 점포에서는 10월 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인기 식품 모음전을 통해 스낵, 김, 라면, 장류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또 외국인 전용 쿠폰북을 발행해 점포 및 외국인 관광객 숙소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쿠폰을 소지한 외국인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 소지자에 한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쿠쿠 밥솥, 로봇 청소기 등을 초특가에 판매하고, 샴푸와 린스와 같은 생필품을 비롯해 화장품, 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이 밖에도 견과류, 진미채, 닭강정, 세계맥주 32종(병/캔) 5개에 1만원 등 응원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 하고, 스포츠 용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10월15일까지는 중국 은련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현장 할인해 준다.
한편 홈플러스는 매장별로 수입 식품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등 각국의 소스 및 가공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의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